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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골프 한국 선수들의 전망은?

by 럭키골퍼 2024. 1. 2.

들어가며....

올해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목표가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골프 실력을 조금 더 향상하는 것이다.

2024년에는 또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큰 이벤트가 있다. 바로 올해 파리 올림픽이 열리고 올림픽 종목 중 골프에서 과연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지 궁금해진다.

 

이번 글에서는 올림픽에서 골프의 역사와 파리 올림픽에서 어떠한 한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골프의 올림픽 역사

골프는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정식 종목으로 시작되었다.

금메달은 미국의 챈들러 이건과 프랑스의 마가렛 애보트가 차지했습니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는 남자 선수들만 참가했으며 미국의 조지 라이언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러나 1904년 이후 골프는 올림픽에서 사라졌다가......

 

112년 후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올림픽에서 영국의 저스틴 로즈와 한국의 박인비가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미국의 잰더 쇼펠레와 넬리 코르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에서 골프가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처음에는 골프의 인기가 주로 영국과 미국에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 세계의 참여가 부족했습니다.

또한 골프는 올림픽 정신과 상반되는 높은 비용과 긴 경기 시간으로 인해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게다가 골프에서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세계 랭킹과 메이저 토너먼트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올림픽 참가에 대한 인식이 다소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는 2009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투표에 따라 2016 올림픽에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골프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포용, 올림픽 정신과 가치에 부합하는 점 등이 결정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골프는 개인의 전략과 기술, 자연과의 깊은 교감,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라는 올림픽의 모토를 구현하고 아름다움과 지혜, 우아함의 요소를 도입한 독특한 종목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경기 일정 및 장소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경기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베르사유 궁전과 2018 라이더컵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개최됩니다.

르 골프 나시오날은 1990년에 설립되어 프랑스 골프 연맹의 본거지가 된 퍼블릭 코스로, 올림픽 경기장으로 선정된 18홀 알바트로스 코스를 포함해 45개의 홀 골프장입니다.

경기 방식은 남녀 모두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남자 경기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 경기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총점 합계가 가장 낮은 순으로 메달리스트가 결정되며, 동점일 경우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부를 가립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전망

 

내년 6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올림픽 출전 기준에 따르면,

세계 랭킹 15위 이내 선수를 다수 보유한 국가에서는 최대 4명의 선수가, 그 외 국가에서는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고진영(6위), 김효주(7위), 신지애(15위) 등 여자 선수 3명이 15위 안에 들었고, 남자 선수는 김주형이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입니다. 나머지 한 명은 임성재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랭킹으로 한국 여자 골프는 4명의 선수를 파리 올림픽에 파견할 수 있게 됐고, 남자 골프는 2명의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한국 여자 골프는 리우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 고진영이 은메달, 도쿄 올림픽에서 김효주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전통을 바탕으로 파리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골프는 최근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김주형과 같은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의 등장은 파리에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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